[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중소중견기업(SMB)을 겨냥한 통합분석 플랫폼 'IBM 스마트 애널리틱스 시스템 5710(ISAS 5710)'과 'ISAS 7710'의 국내 판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IBM x86 프로세서 기반 ISAS 5710과 v파워7 프로세서 기반 ISAS 7710은 이전의 통합형 솔루션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더욱 신속한 비즈니스 분석 및 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서버이자 일체형 시스템이다.
이 두 시스템은 빠른 구축과 설치로 '비즈니스-레디(business-ready)' 솔루션을 수 개월이 아닌 수 일 내에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보고, 분석, 대시보드, 데이터마이닝, 큐빙 서비스 및 텍스트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ISAS 5710은 자동화 기능을 통한 빠른 구축과 설치가 가능하고 시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데이터웨어하우스(DW) 어플라이언스 형의 분석 플랫폼 도입에 관심은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고민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화된 솔루션이다.
데이터베이스(DB)엔진과 서버가 단순조합된 어플라이언스가 아닌 확장성, 가용성, 디자인, 개발, 관리,분석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된 데이터웨어하우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ISAS 7710은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운영체계(OS)인 유닉스 시스템으로 물리적으로는 통합돼있으나, 경영, 관리, 데이터베이스로 모듈을 분리해 지원한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김욱 정보관리사업부장은 "시중 유사한 제품 가격의 절반 가격에 더욱 신속한 비즈니스 분석 및 보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직판에서 총판 체제 판매로의 변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AS 5710은 IBM의 통합데이터분석 플랫폼인 ISAS에 대한 영업과 기술인증을 받은 파트너사들이 IBM 소프트웨어 공식 총판인 다우기술, 동부CNI, LG 엔시스, 유니포인트, 펜타시스템 등을 통해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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