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에서 품질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국 최우수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품질·경영이념을 공유하는 등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25일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5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오는 27일까지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 딜러들은 현대차 경영이념 설명회에 참석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현대차와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행사에 동참한다.
이날 이들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량들을 둘러본 뒤 현대차가 추구해온 품질경영과 비전, 성장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국시장에서 현대차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를 아끼고 판매에 매진해 준 우수 딜러들의 역할이 덕분"이라며 "이번 방문기간 동안 현대차가 추구하는 품질경영, 고객최우선경영 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지에서의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방문한 베이징현대 우수딜러들이 사옥 내 전시된 차량을 배경으로 판매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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