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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리그, 8개 게임단 체제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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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스타즈 등 신생 4개 게임단 참가

[박계현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을 오는 19일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첫 출범하는 '스페셜포스2' 리그는 4개의 신생 프로게임단을 포함해 총 8개의 프로게임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8개 프로게임단은 KT 롤스터, SK텔레콤 T1, CJ 엔투스, STX 소울, 웅진 스타즈, IT 뱅크, 티빙, 큐센이다.

8개 게임단은 전체 게임단이 단일 리그에 참여하는 풀 리그 방식으로 17주간 한 시즌을 보내게 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KT 롤스터 대 SK텔레콤 T1, 신생팀인 티빙 대 CJ 엔투스의 두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22일에는 STX 소울 대 큐센, 웅진 스타즈 대 IT 뱅크가 맞붙는다.

개막전을 앞둔 19일 오후 3시에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8개 프로게임단이 모두 참석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전 경기는 19일부터 용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며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각각 오후 4시30분과 6시30분에 온게임넷과 네이트를 통해 생방송된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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