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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파이브 텐' 인수…아웃도어 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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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아디다스가 스포츠 경계를 넘어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디다스 그룹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파이브 텐(Five Ten)'을 인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아디다스 그룹 관계자는 "2015년까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유기적 성장을 기반으로 아웃도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5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파이브 텐(Five Ten) 사업 인수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 선점을 위한 포지셔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1978년 클라이밍의 전설인 라인홀드 메스너(Reinhold Messner)의 첫번째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시 착용했던 '수퍼 트레킹(Super Trekking)'과 같이 아웃도어 제품들을 내놓으며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후버 형제(Huber Brothers, 독일), 비트 카머랜더(Beat Kammerlander, 오스트리아), 바바라 장걸(Barbara Zangerl, 오스트리아)과 같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파이브 텐은 1985년 찰스 콜(Charles Cole)에 의해 창립이후 최고의 아웃도어 스포츠 신발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클라이밍, 산악 자전거 선수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한국과 일본의 판매를 제외한 매출액 규모는 약 1,600만 유로로 추정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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