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7.0 플러스' 16일 美 출시

[원은영기자] 10월초 미국에 발표됐던 삼성 '갤럭시탭 7.0 플러스이 마침내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기존 갤럭시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갤럭시탭 7.0 플러스가 오는 16일부터 티모바일을 통해 출시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허니컴'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탭 7.0 플러스는 두께 9.96mm에 7인치 1024x600 픽셀 스크린이 특징이다. 또 1.2㎓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을 탑재했으며 저장 용량은 16GB와 32GB 모델 두가지가 출시된다.

네트워크의 경우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HSPA+ 및 4G를 지원하며 그밖에도 300만 화소 후방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방 카메라를 장착했다.

티모바일은 갤럭시탭 7.0 플러스를 2년 약정으로 25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아마존 판매가인 399달러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IT 전문매체 매셔블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