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가 이달 내 2G망 서비스 종료 승인을 재신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연학 전무는 "현재 KT의 2G 가입자는 18만명 수준"이라면서 "이 달 내 서비스를 종료할 수 있도록 가입자 보호 대책을 다시 마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종료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LTE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G 종료 승인이 나는데로 바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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