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구글이 2일(현지시간) 오전 애플 앱스토어에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기용 지메일 앱을 출시했다가 이 앱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2시간 뒤에 제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구글의 매튜 이잿 지메일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날 구글 공식 블로그에 "2일 아침 iOS용 지메일 앱을 출시했다"면서 "그러나 불행히도 이용자가 이 앱을 처음 열 때 오류 메시지가 뜨는 버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제를 수정하는 동안 애플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매튜 이잿은 특히 "새 버전을 소비자에게 다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측은 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서도 사과했다.
하지만 아이폰 이용자들은 G메일 앱을 내려받은 뒤 오류가 발생하자 트위터나 구글+를 통해 강력하게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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