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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올해 회계연도 900억엔 순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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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영업손실 기록…TV판매 부진 때문

[김지연기자] 소니도 글로벌 경기 침체의 파고를 피해가진 못했다. TV판매 부진에 따라 지난 7월~9월 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 연간 예상 실적도 하향 조정해 올 회계연도에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는 2011 회계연도 2분기(7월~9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5천750억엔(204억5천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16억엔(2천100만달러), 순손실은 270억엔(3억5천만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소니는 "환율 조건이 나빴던 데다 LCD TV 판매가 저조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부 관련한 자산 감액, LCD TV 자산 감액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환율 영향과 태국 홍수, 선진국 시장 수요 위축 등을 이유로 연간 예상 매출(2011년 4월~2012년 3월)도 하향 조정했다.

소니가 예상한 2011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6조5천억엔. 7월 예상치에 비해 9.7% 하락한 것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7조1천813억엔)에 비해서도 9.5% 줄어든 것이다.

특히 연간 예상 영업익은 당초 예상치에서 90%나 감소한 200억엔, 순익은 600억엔 이익에서 900억엔 손실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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