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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모닝 '쌩쌩, 잘' 나가네…9월 내수판매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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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0위 안에 8개 차종 들어…경쟁社 SM5·스파크만 진입 '체면 치레'

[정수남기자] 고유가와 고물가 등이 겹치면서 지난 9월 국내 자동차 판매에서 현대자동차 준중형 아반떼(MD)가 1위를,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TA)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1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현대 아반떼(MD)가 1만1천300대가 팔리면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고유가와 신차 효과가 더해지면서 경차 모닝(TA)이 1만330대가 팔려 아반떼를 바짝 뒤쫓았다.

이어 K5(9천475대), YF쏘나타(8천752대), 그랜저(HG, 7천48대)가 뒤를 이었다.

또 8위에 스포티지R(4천66대), 9위에 투싼(3천685대), 10위에 쏘렌토R(3천218대) 등이 들면서 10위 안에 현대차(4종)와 기아차(4종)가 대거 진입했다.

다만, 경쟁 업체의 경우 한국GM의 스파크(6천116대)가 6위에, 르노삼성차의 SM5(4천538대)가 7위에 각각 올라 체면을 유지했다.

1~9월 모델별 누적 판매순위도 역시 아반떼MD(9만5천684대), 모닝TA(8만4천624대), 그랜저HG(8만1천514대), YF쏘나타(6만6천183대), K5(6만3천427대) 등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파크(4만9천143대)가 6위, SM5(3만8천412대)가 8위에 각각 올랐고, 9월 판매에서 10위 안에 든 현대기아차 차종들이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지난달 내수는 3.8% 증가한 12만5천43대, 1~9월 누적 내수는 전년동기비 4.2% 증가한 110만6천779대로 각각 집계됐다.

아울러 9월 수출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14.0%, 1~9월 수출도 13.7%(227만2천437대) 각각 상승했다.

9월 모델별 수출순위는 엑센트, 아반떼, 신형 프라이드, 포르테, 크루즈 순으로, 1~9월 누적 수출 순위는 아반떼, 포르테, 크루즈, 악센트, 투싼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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