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그루지야 국방부와 법무부에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다.
슈프리마는 그루지야 국방부와 법무부에 모두 110여대의 출입보안 제품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했으며 두 부처의 모든 출입구역을 중앙에서 관리·통제할 수 있는 '중앙 집중형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슈프리마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서 연내에 있을 그루지야 법무부 제2 청사의 출입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가 수주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슈프리마의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슈프리마의 출입보안 시스템은 유럽지역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앞으로 지멘스, 보쉬, 에이디아이, 노베인 등 글로벌 보안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지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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