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구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9일 '현장방문 정치'에 대해 "허투루 들을 이야기들이 하나도 없고 제가 생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국민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좋은 답안이나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 현장에도 많이 가는 노력도 하면서 잘 다듬어 가려고 한다.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현실에 바탕을 둔 탄탄한 것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서는 "평소와 똑같이 특별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외교·안보 정책 이후 무슨 정책을 공개할지 정리가 되고 있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해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또 다른 정책 공개를 시사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전날 밤 방송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 좌담회를 시청했느냐는 물음에 "아유 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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