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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성균관대 강의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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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학과 및 컴퓨터공학과 교육 프로그램에 이용

[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탭 10.1이 성균관대학교에 공급돼 강의에 이용된다고 29일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6일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에게 '갤럭시탭 10.1'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성균관대가 종합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갤럭시탭 10.1을 활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열렸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대학 IT 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 어코드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갤럭시탭 10.1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습 용도로 강의에 적극 이용하게 된다.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엄영익 교수는 "갤럭시탭 10.1을 강의뿐 아니라 교내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앱 경진대회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기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갤럭시탭 10.1이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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