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3대 통신사들이 모두 아이폰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3위 통신사인 스프린트가 10월 중반부터 아이폰5를 판매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북미시장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3대 통신사가 모두 아이폰을 공급하게 돼 애플은 미국에서 탄탄한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스프린트는 아이폰5를 공급할 경우 간판 스마트폰 부재로 가속화 되던 가입자 이탈을 일부 차단할 수 있다. 또 스프린트는 아이폰 공급시 모바일 데이터서비스 이용 확대로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어 악화된 실적을 일부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