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물가 급등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우본이 내달 1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4일까지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열고 팔도특산물을 우체국쇼핑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상품은 배, 사과, 김, 멸치 등 우리 농수축산물 4천500여종이다.
이에 따라 김·꿀·멸치·민속주 등 2~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의 특산품은 물론, 수삼·홍삼제품·영지버섯·전복·갈비·굴비 등 건강에 좋은 특산품도 할인 판매된다.
우본은 행사 기간 '오늘의 특가' 코너를 운영, 매일 10개 이내 상품을 선정해 25% 이상 특별할인 판매한다.
박한필 우본 소포사업팀장은 "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이라 고객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특히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 표기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43명을 추첨해 스마트 TV, 아이패드2, 굴비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우체국쇼핑사이트(http://www.ePost.kr)에 1일 1회씩 5회 이상 방문해 보름달 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두 300명을 추첨해 멸치세트, 청매실원, 할인쿠폰 등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20일 우체국쇼핑 사이트에 공개한다.
우본은 아울러 행사 기간 누적 주문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50명에게 오미자차, 200만원 이상인 30명에게 사과즙, 300만원 이상인 10명에게 참조기, 500만원 이상인 고객 10명에게 한우세트 등을 각각 경품으로 준다.
문의는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kr), 우체국, 전화(158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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