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정부가 사행심을 억제하고 안정적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연금 복권 발행한도를 확대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연금복권520 바로 알기'라는 자료를 통해 "연금복권은 일시에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하는 사행심을 억제하고 안정적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또 "매주 발행한도가 63억원으로 발행한도가 확대되지 않는 한 사행심으로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당분간 발행한도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지난 7월1일부터 발행한 연금복권은 현재 4회차까지 추첨이 이뤄졌으며,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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