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아수스는 4일 2세대 인텔 i5 CPU와 지포스 GT 520M GPU를 탑재한 노트북 'U36SD'를 이달 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36SD는 최신 인텔 i5 2410M CPU와 1GB 그래픽 메모리가 포함된 엔비디아 지포스 520M GPU를 탑재했다.
특히 i5 2410M CPU는 비쥬얼 스마트 마이크로 아키텍쳐와 백터 명령어를 탑재해 그래픽과 동영상 처리에서도 약 3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 이번 제품에는 2.9GHz 이상의 고클럭으로 동작하는 인텔 i5 CPU와 지포스 GT 520M 그래픽의 발열 처리를 위해 CPU와 GPU를 전담하는 별도의 히트파이프를 탑재했다.
회사측은 19mm 이하의 초울트라 슬림 노트북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고발열로 인한 불쾌함 없이 CPU와 GPU 본연의 성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U36SD는 CPU 클럭뿐만 아니라 메모리, 시스템 클럭까지 조절되는 아수스 노트북의 특허 기술인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Super Hybrid Engine)을 갖춰 같은 셀의 배터리에서 약 30분 ~ 1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U36SD는 기존 모델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2세대 인텔 i5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프리미엄급의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36SD는 블랙과 실버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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