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 28일부터 31일 자정까지 진행된 최종 테스트에 총 150만명의 이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했으며 이중 20만여명 이상이 게임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가한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의 평균 접속시간은 85분이었으며, 전체 이용자의 30% 이상이 4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85분은 웬만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테스트 접속시간보다 긴 접속시간으로 그만큼 '스페셜포스2' 이용자들이 게임에 몰입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넷마블 측은 "최종 테스트 기간 동안 서버 점검이나 서비스 중단이 한번도 없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일반적으로 언리얼엔진3를 사용한 게임이 서비스 초기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자평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김선호 사업부장은 "공개 서비스에선 '스페셜포스2'만의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의 공개 테스트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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