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MS(대표 김 제임스 우)가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MS는 28일 이같이 발표하고 한 법인이 2년 연속 최우수법인상을 수상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전세계 직원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한해 동안 성과와 새해 전략을 공유하는 'MS 글로벌 익스체인지(MGX)'를 개최하고 ▲전년 대비 매출 성장 ▲윈도7·오피스2010 등 주요 제품 시장 안착 ▲사회적 책임 및 I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여 등을 평가해 최우수 법인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MGX 2011을 개최했으며 전세계 100여개 현지 법인을 시장 규모 및 산업 성숙도 기준 6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각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법인에 최우수 법인상을 시상했다.
한국MS는 호주와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대규모개발국가군(Large Developed Cluster)에 속해 있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최우수법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해 한국 직원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은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지켜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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