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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워터파크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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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노는 물(水)도 다르다

[정은미 기자] 캐리비안 베이와 오션월드가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린 짜릿한 신규 시설물을 오픈하고 바캉스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캐리비안 베이는 걸그룹 f(x) 빅토리아와 2PM 닉쿤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 도입한 어트렉션 ‘아쿠아루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션월드는 배우 박한별과 이채영, 이태임, 장지은, 전은미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오션걸스’을 결성하고, ‘슈퍼S라이드’ ‘카이로레이싱’ 등 신규 물놀이로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지상 18m 자유낙하 ‘아쿠아 루프’

국내 워터파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는 가상결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f(x)의 빅토리아를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

또 미국, 일본,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신개념 물놀이시설 ‘아쿠아 루프’를 선보였다. 튜브 없이 맨몸으로 투명캡슐 형태의 승강대에 서면 3초간의 카운트다운 후 투명 캡슐의 바닥이 갑자기 사라진다. 지상 18m 높이의 승강대에 섰던 몸은 순식간에 10m 정도 자유낙하하고 쏜살같이 튜브로 빨려 들어간다. 체감속도 90km/h(실제속도 60km/h)로 떨어지던 몸은 중력가속도의 힘을 받아 360도 회전 구간에서 거꾸로 위로 솟구쳐 오른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96m 슬라이드를 빠져나오는데 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회전구간에서의 중력가속도는 2.5G에 달한다.

‘아쿠아 루프’ 슬라이드는 4개가 설치돼 시간당 480명이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빨강 주황 파랑 노랑의 원색으로 만든 슬라이드는 반투명이라 밖에서 탑승자들이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신설한 어트랙션 공간 ‘와일드리버’에 들여놓은 와일드 블라스터(복합형), 타워 부메랑고(하프파이프), 타워 래프트(래프팅 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시설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션월드,146m 터널에서 회전 ‘슈퍼S라이드’

오션월드는 지난해까지 운영해온 물보라썰매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4가지 슬라이드로 구성된 메가슬라이드존을 오픈했다. 메가슬라이드존에는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와 ‘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그리고 올 해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물놀이 시설물 ‘슈퍼S라이드’와 ‘카이로 레이싱’이 들어섰다.

이 중 ‘슈퍼S라이드’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대형튜브 슬라이드다. 16.8m 높이의 타워에서 6인승 대형 튜브를 타고 146m를 내려온다. 래프팅을 하는 듯하다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며 급회전 구간에서 튜브는 벽을 타고 돈다. 갑자기 캄캄한 터널로 떨어진 튜브는 다시 벽을 타고 돈다. 터널 2개를 지나며 점프와 회전을 반복하는 등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카이로 레이싱도 독특하다. 18.8m 높이에서 8명이 동시에 매트를 타고 떨어지는 스릴 넘치는 시설. 친구끼리 빨리 떨어지기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인터넷 얼짱 박한별, 베이글녀 이태임, 이채영, 쥬얼리 출신의 전은미, 드라마 <서울무림전>으로 주목받는 신인 장지은 등, 5명의 여배우를 기용해 프로젝트 그룹 ‘오션걸스’를 결성했다. 이들은 가수 싸이의 히트곡 ‘RIGHT NOW’를 개사한 CM송 ‘RIDE NOW’으로 젊은 층의 마음을 흔든다.

/정은미 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및 자료제공=박영태 기자 ds3fan@joynews24.com,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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