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20일 '미피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을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피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신용카드 크기의 미니필름 프레임에 아기자기한 색상의 미피가 다양하게 디자인됐다. '미피'는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겸 아동만화 작가 딕부르너가 창조한 캐릭터로 까만 눈에 두 귀를 가진 토끼소녀다.
한팩에 들어있는 10장의 미니필름은 각각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돼 있어 찍고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인스탁스 미니 전 기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인스탁스는 다양한 변화로 독보적인 즉석 카메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기록하는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필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1만3천200원이다.
한편 인스탁스는 매년 5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총 누적판매량 145만대를 돌파했다.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이번 미피 캐릭터뿐 아니라 리락쿠마, 뽀로로, 헬로키티, 미키, 푸우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접목한 필름이 출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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