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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로 가방→카트 변신, '포터 케이스'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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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내·외국인 출·입국자(5월30일 기준)는 모두 1천379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30만5천명보다 4% 늘었다. (환승객 포함. 인천공항세관 자료)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인천공항 이용객수가 늘고 있는 상황. 여행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리어다. 요즘은 그저 짐을 담는 가방의 기능뿐 아니라 최첨단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기능성 가방이 여행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원터치만으로 캐리어에서 카트로 변신이 가능한 '포터 케이스(Porter Case)'가 대표적인 주인공. 20년간 가방 관련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는 전통 있는 미국 Porter Case Inc에서 그간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여행용 캐리어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것.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미군에 군납되는 '포터 케이스(Porter Case)'는 기내 복도 사이즈와 좌석의 규격에 맞춘 국제 표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 숨겨진 4개의 보호 레이어가 장거리 이동은 물론이고 여행시 쉽게 수하물을 수송, 보호해준다.

포터 케이스(Porter Case) 수입사 한국 덴탈오케이㈜ 김광진 대표는 "고가의 의료기기나 카메라 그리고 노트북 등은 안전한 수납이 최우선이다. 포터 케이스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외부 어떤 환경에서도 내부 물건을 보호해준다"며 "지난해 전미 기자협회 최우수상 수상 작품이며, 미군에 군납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포터 케이스(Porter Case)'는 스탠다드 케이스와 카메라 케이스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케이스는 국제 항공 표준 사이즈(기내용)로 기내 복도 사이즈를 정확히 구현해냈다. 또 무게는 약 4.5kg에 불과하지만 원 터치 작동으로 카트로 변신하면 본체 몸무게의 10배가 넘는 68kg까지 손쉽게 적재·이동이 가능하다.

공식 TSA 자물쇠와 추가 3개의 잠금 장치를 장착해 가방을 분실하더라도 내용물을 꺼낼 수 없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볼 베어링 휠' 장치로 인해 바퀴가 거친 지면에 닿더라도 소음이 적어 도심 이동시 바퀴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카메라 케이스는 고가의 장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화물칸은 물론이고 흔들리는 기내에서도 충격흡수 및 내용물 보호 기능을 갖춰 고가의 장비도 안심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수납용 칸막이로 구성돼 있어 카메라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노트북 등을 안전하게 보관 이동해 준다.

포터 케이스(Porter Case)는 현재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롯데아이몰(홈쇼핑), 신세계몰, ak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탠다드 케이스가 39만8천원, 카메라 디바이더가 44만8천원. (문의 02-860-8963)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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