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전문가용 고성능 아이패드 모델인 '아이패드 HD'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스이즈마이넥스트(This is my next)라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 조수아 토포르스키 블로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 신모델을 개발중이며, 이 모델은 2048 x 1536 고해상도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HD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패드 HD가 기존 아이패드2와 동일한 계열로 분류될 예정이며, 맥북의 하이엔드급 버전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제작하는 전문가용 단말기로 파이널 컷 프로나 아퍼추어 등 전문가용 사진 프로그램을 설치해 기존 맥북처럼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포르스키는 아이패드 HD 소식과 함께 월스트리트저널에 언급됐던 차세대 아이폰이 올 가을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 아이폰 4S가 실제로 아이폰 5 구성요소를 탑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난 4월 일부 게임개발자들에게 A5칩을 탑재한 아이폰 시제품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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