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시스코가 원격 영상회의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텔레프레즌스(인터넷망을 통한 영상회의 방식)의 저변화를 추진한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21일 고해상도의 HD 영상으로 대면 커뮤니케이션 대체가 가능한 원격 영상회의 솔루션 ‘텔레프레즌스 MX200(TelePresence MX200)’을 비롯, 다자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텔레프레즌스 컨덕터(TelePresence Conductor)’ 등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텔레프레즌스 장비들과 표준 기반 기기들간의 상호 호환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비디오를 매개로 사람들의 보다 쉽고 편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에 따르면 텔레프레즌스 MX200은 자동 프로비저닝(auto-provisioning) 기능이 탑재돼 설치가 쉽고 텔레프레즌스 컨덕터는 다자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는 이번에 발표한 텔레프레즌스와 자사의 미디어넷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급성장세가 예견되는 비디오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의 박종순 상무는 “영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과 확장성, 상호운용성, 탁월한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시스코는 확장성과 사용자 친화성, 호환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디오 솔루션의 핵심 요소인 화상회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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