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분산컴퓨팅기술 업체인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자사 슈퍼컴퓨팅플랫폼 기술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컴퓨터월드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렉시스넥시스는 분산컴퓨팅기술을 무료로 공개해 대규모 데이터 분산처리기술인 하두프(Hadoop)의 대항마로 육성할 방침이다.
렉시스넥시스는 10년간 슈퍼컴퓨팅플랫폼(HPCC)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이 시스템은 법조계를 비롯해 도서관, 기업, 정부 등에 도입돼 정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임스 펙 렉시스넥시스 최고경영자는 "분산컴퓨팅기술을 개방할 경우 고객들과 커뮤니티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개발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렉시스넥시스는 이번 개방화 전략에 따라 기존에 공급했던 사업자용 HPCC 에디션 외에 커뮤니티용 HPCC 에디션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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