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권기자]美 최대 위성위치확인서비스(GPS) 업체인 가민(Garmin)이 영국 경쟁사인 내비곤(Navigon)을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인수금액은 7천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내비곤은 인수 후에 가민의 계열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비곤은 독일에 거점을 둔 GPS 서비스 업체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GPS 단말기를 개발해왔다. 내비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내비게이션용 앱도 공급하고 있다.
내비곤은 유럽 휴대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시장의 7%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가민은 이번 인수로 유럽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