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4가지 신기술 7월 공개

[구윤희기자]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에서 4가지 신기술을 공개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는 본사가 7월 행사에서 ▲빅 데이터 ▲모바일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 BI 플랫폼이 빅 데이터 접근에 용이하며 풍부한 통찰력을 얻도록 지원한다면서 새로운 검색 특징인 '시각적 통찰력(Visual Insight)'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인텔리전스와 관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와 소비자 모바일 앱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요구사항 승인, 주문, 구매까지 실행이 되는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운영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연결되는 모바일 앱을 통한 멀티 미디어 전송 기능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서별 B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규모 사용 패턴 뿐 아니라 대규모 사용 패턴을 위한 요구사항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개인화해 주는 새로운 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 기술이 소셜 미디어 정보를 고객 관여도와 충성도를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최고운영책임자인 산주 반살은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를 활용한 기술들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