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지사장 에릭 리제)는 이번달부터 모터 보호계전기 제품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터 보호계전기(EOCR)는 과부하로 모터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품.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전자식 모터 보호계전기를 개발한 삼화EOCR과 브랜드를 통합했으며 브랜드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뒤 필요할 경우 모터 보호계전기 동작에 따른 원인과 조치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상 점검 서비스 신청은 전화(2630-9700-5)로 할 수 있으며 올해 7월 말까지 선별해 실시된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규정에 따라 누설 전류 보호계전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아날로그 계전기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기존 제품군인 D시리즈와 M시리즈를 각각 E시리즈, nEOCR시리즈로 대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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