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대만)=안희권기자] 인텔이 3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 중인 컴퓨텍스 2011 행사에서 차세대 노트북PC 플랫폼 '세다 트레일'과 이 플랫폼을 장착한 '울트라북' 구상을 발표했다.
울트라북은 기존 노트북PC 성능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훨씬 얇고 가벼우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이 제품은 기존 넷북의 진화형 모델로 볼 수 있다.
인텔은 울트라북 구상의 첫 단계로 올 겨울 그 첫 제품 '아수스 UX21' 모델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두께가 20mm 이하로 1천달러에 판매된다.
이후 울트라북은 2012년 상반기에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를 내장하며, 2013년에는 하스웰을 탑재한다.
인텔은 내년까지 울트라북으로 개인용 노트북PC 시장의 40%를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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