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모두투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대양주 지역에 노쇼핑 여행상품 브랜드인 '투어 오블리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여행일정에서 보통 1~2일을 여행객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쇼핑센터를 방문하게 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외시킨 상품이다.
대신 이를 현지 자유시간으로 일정을 대체해 여행객들이 관광지를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상품으로는 시드니 일주 6일, 멜번/시드니 6일, 골드코스트/시드니 6일, 탕갈루마리조트/시드니 6일, 코란코브리조트/시드니 6일로 호주의 대표 인기상품이다.
회사 측은 일부 저가 상품과 비교해 상품가격이 다소 올라갈 수 있지만 상품의 퀄리티, 노쇼핑, 혜택 등 상품을 다양화 하여 소비자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삼우 모두투어 남태평양사업부 부서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게 품질을 높인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뉴질랜드 지역으로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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