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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태블릿 '플레이북' 1천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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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리서치인모션(RIM)이 자사 태블릿 PC '블랙베리 플레이북' 1천대를 리콜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RIM은 "플레이북 16GB 버전에서 SW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 운영체제(OS) 결함이 발견됐다"며 "문제가 있는 제품은 새 제품으로 교체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RIM 측은 그러나 "일부를 제외하고, 이들 제품의 대다수는 아직 유통망에 있어, 소비자 손에 건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RIM은 지난 4월에 플레이북을 출시했으나, e메일 등 주요 기능을 탑재하지 않아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RIM은 이달초 개발자 컨퍼런스를 갖고 e메일, 연락처, 캘린더 등 4월 출시 때 빠진 기능들을 추가하고,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 등을 덧붙인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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