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대만 노트북PC 제조사인 퀀타 컴퓨터가 아마존 태블릿PC 위탁생산을 주문받았다고 디지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퀀타가 대만 이잉크홀딩스(EIH)에서 터치패널과 FFS 기술을 지원받아 아마존 태블릿PC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퀀타는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할 경우 최대 월 70만대에서 80만대 아마존 태블릿PC를 생산하며, 늦어도 올 2분기부터 제품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퀀타는 아마존 태블릿PC 생산 외에도 리서치인모션(RIM), 소니 등과 계약을 맺고 태블릿PC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노보의 최신 태블릿PC인 리패드(LePad) 생산을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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