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LG CNS(대표 김대훈)는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에서 신입사원과 사원·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육성 과정'을 실시한다.
컨버전스 엔지니어링은 전통적인 IT의 영역을 뛰어넘어 IT와 건축,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된 대표적 융합 IT분야다. U-시티를 비롯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LG CNS 박진국 공공·SOC 사업본부장은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하는 IT전문가와 각 기반 기술 전문가 사이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IT전문가가 융합 분야를 잘 알지 못하면 자칫 프로젝트 진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교육 과정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신설 교육 과정은 IT에 대한 강의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융합 IT의 필수 기반 기술인 토목, 건축, 전기, 통신, 설비·기기 등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기반 기술에 대한 이론 습득과 함께 설계도면 독해 및 작성, 전기 실습, 토목 시공 등 실습과 실제 현장 견학을 병행하며 융합 IT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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