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SAP가 1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1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4억3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7억7천900만 유로(12억 달러)였지만 시장분석가의 전망치인 8억3천300만 유로보다 매우 낮은 금액이다.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매출은 작년보다 20% 늘어난 23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으나, 이 또한 시장 기대치인 24억6천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번 실적 하락은 지난해 추진한 사이베이스 인수 비용 1억1천200만 유로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총 매출액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30억 유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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