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아이패드2가 SK텔레콤과 KT를 통해서 29일부터 동시에 출시된다. 아이패드2 출시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의 기다림만큼이나 구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러면 어느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기서 거기'다. 가격과 서비스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통신사를 선택하면 된다.
애플은 아이패드2를 전작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동일하게 내놨다. 국내 통신사 역시 아이패드1 출시때와 동일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다만 SK텔레콤의 경우 아이패드1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KT보다 모델별로 600원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대신 KT의 요금제는 SK텔레콤보다 동일한 용량(2GB, 4GB)을 제공하면서도 1천500원 저렴하기 때문에 KT가 근소하게나마 저렴한 셈이다.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체감할 만큼의 요금제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SK텔레콤이나 KT에 가입해 이미 그 회사의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통신사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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