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한화증권이 21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디스카운트요인이 제거됐고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7천원으로 상향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검색광고의 불안요소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고 실적 호조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NHN의 이탈에 의한 오버추어 광고단가(PPC)하락이 미미해 단기적인 실적 악화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SK컴즈와 협업에 나서면서 오버추어 영업 불안 요인과 검색광고 관련 불안요소가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나 연구원은 "자체 CPC광고의 광고단가 상승과 모바일 광고를 배경으로 검색광고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매출 호조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검색광고 뿐 아니라 PC 광고 지면 확대로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되는 디스플레이 광고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4%, 6.0% 상승한 4천503억원과 1천275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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