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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나선 서진원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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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기자] '강한 현장'과 '소통 경영'을 중시하던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본부 실무직원 250여명을 초대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은행장과 본부 직원들과의 이번 만남은 서진원 행장이 직접 제안해 마련된 것이다. 서진원 행장은 이날 선배로서 은행 시절의 경험담이나 개인사에 대해서도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건넸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오픈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광장 2.0'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제안, 경영제안 등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서진원 행장은 "강한 현장을 가진 조직이란 직원들이 자발적인 정성으로 고객을 대하고 고객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조직을 의미한다"며 "사랑받는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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