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산업協, '전라남도 IPTV 건강센터' 개소

[김현주기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IPTV 건강센터가 전라남도 5개군 6곳에서 개소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는 13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 소재한 황전마을회관에서 IPTV 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IPTV를 통한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황전마을회관 IPTV 건강센터는 관내 보건소와 경로당간의 화상상담 및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화면이 선명할 뿐 아니라 끊김 현상이 없고, 어르신들이 앉아서 버튼만 누르면 연결되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이번 황전마을회관 IPTV 건강센터에 협회는 LCD TV를 제공했으며, KT는 건강센터 서비스 구현과 회선사용료를, 비트컴퓨터와 DMT에서는 장비 및 솔루션을 지원했다.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이번에 개소되는 전라남도 IPTV 건강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