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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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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위로 올라온 초소형 얼음정수기…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 사용

11일 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얼음정수기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36㎝, 세로 49㎝, 높이48㎝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싱크대 위로 올려놓기 적당하다. 공간상의 문제로 스탠드형 제품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에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와인, 아이보리 등으로 출시됐으며, 유선형 라인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청호나이스 전 모델은 요오드,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먹는 물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의 모든 정수기는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필터 재료를 사용해 제조·생산한다"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방사성 물질과 관련해 수질검사기관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청호나이스 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은 통과수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음용수 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처리 및 관리에 대한 가이드'에서도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가 음용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제품의 연구·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간 매출액의 7%를 R&D에 투자할 정도다. 이번 신제품은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제품으로, 작은 사이즈의 얼음정수기에 무려 14개의 특허출원 기술이 담겨있다.

특히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전기료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을 이를 통해 99.9% 정수한 순수한 물로 만들어진 튤립 모양의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터치센서 버튼, USB를 통한 플래너의 체계적인 제품점검 등을 제공한다.

렌탈료 역시 월 3만7천900원으로 합리적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 제품의 렌탈료는 동일한 정수방식을 채택한 타사의 냉정수기(3만8천600원)보다 더 저렴하다"라며 "특히 냉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해 여름 시즌에 꼭 갖춰 놓아야 할 필수 제품"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신제품을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지난해가 냉동실 얼음과 차별화된 맑고 신선한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필요성을 널리 인식시킨 한 해였다"라며 "2011년은 얼음정수기 시대의 한 획을 긋는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고객 최접점 서비스 전문 조직인 '플래너' 조직의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해 정수기 하면 얼음정수기가 떠오르는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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