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협회장 김원호)는 7일 국립재활원(원장 허용), 비트컴퓨터(대표 전진옥)와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격재활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국립재활원, 비트컴퓨터는 이 협약에 따라 IPTV와 스마트 단말을 이용한 장애인 원격 재활치료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케 된다.
김원호 협회장은 "코디마는 이미 공부방, 노인건강센터, 교육, 국방 등 IPTV를 통한 공공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원격재활 서비스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용 국립재활원장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재활에 소요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있어서 IPTV와 스마트 단말을 이용한 원격재활 서비스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는 "비트컴퓨터는 원격재활이 가능하도록 보유 솔루션 및 IPTV 기술지원을 하고, 나아가 장애인 원격재활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세 기관은 원격재활 시범서비스를 위한 시범지역을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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