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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응'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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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기자] 올해부터 시행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배출권거래제' 적용기업의 세부 이행 사항과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 실무 세미나'를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시행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배출권거래제' 적용기업의 세부 이행 사항과 대응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국제배출권거래협회, 에너지관리공단, 로이드인증원 등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기업의 대응방안 ▲정부의 목표관리제 추진동향과 향후 계획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과정의 이해 및 준비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목표관리제 계획 및 대응 방안 ▲배출량 산정 및 검증 대응 방법 ▲목표 설정 및 협의 전략, ▲이행계획 수립 방안 ▲사업장 및 배출시설 별 감축 할당 방안 등 목표관리제 이행 대상 관리업체 담당자가 추진해야 할 실무 사항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6일 환경부가 고시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관리업체로 지정된 468개 기업 및 공공기관은 당장 5월말까지 과거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산정한 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9월까지 정부와 내년도 감축 목표를 협의한 후 올해 말까지 이행계획을 제출해 2012년부터 감축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관리업체 가운데 상당수 기업 및 담당자가 관련 경험과 전문 지식이 부족해 배출량 산정 및 목표 설정, 이행계획 제출 등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응 전략 수립에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오롱베니트 정유진 차장은 "실질적인 목표관리제 감축이행은 내년부터 적용되지만, 당장 다음 달까지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는 관리업체들에게는 이미 목표관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리업체는 물론,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목표관리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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