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홈시어터가 필요없다" 보스, '비디오웨이브' 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별도 스피커 시스템 없이도 입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제공

보스에서 TV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제품이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비디오웨이브'는 46인치 1080p 풀HD 고해상도 LCD를 탑재했다. 제품 구성은 AV모니터와 AV 컨트롤 콘솔, 아이팟 독, 클릭패드 리모컨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니터와 컨트롤 콘솔은 단 1개의 전용 케이블로 간단하게 연결된다.

이 제품은 특히 우퍼(저음스피커) 6개와 중급 및 고음 스피커 7개, 트위터(고음스피커) 3개 등 모두 16개의 스피커를 내장했다. 보스의 독자적인 음향기술을 통해 별도의 스피커와 서브우퍼 없이도 고해상도 영상에 걸맞는 웅장하고 공간감 넘치는 멀티채널 사운드를 제공해준다.

세기HE 배주환 상무는 "보스 엔지니어팀은 고성능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계하되 오디오 기기, 즉 엠프나 스피커의 크기는 화면보다는 절대 커서는 안되며 소비자가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콘셉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7개의 스피커 어레이와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 회로가 결합된 독자적인 '페이즈가이드' 사운드 라디에이터 기술로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보스의 'ADAPTiQ' 자동 음향 보정 기능은 스피커의 위치, 방의 크기와 모양, 가구 배치 등과 공간 특성을 분석해 소리를 보정해준다.

실제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룸 '보스 뮤직 시어터'에서는 이색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 시간 중 절반 가량은 화면을 틀지 않은 채 사운드만 들려주는 등 화질보다 음향을 더욱 강조했다.

배 상무는 "비디오 웨이브 하나면 서라운드 스피커나 서브 우퍼 등 별도의 홈시어터용 음향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작법도 간편하다. 온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리모컨 하나로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유니파이 클릭패드 리모컨은 자주 사용하는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외부기기 선택과 온스크린 인터페이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신제품 비디오웨이브의 가격은 847만원이다. 보스는 이 제품의 주요 타킷층으로 프리미엄TV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설정했다. 또 호텔 스위트룸 등에서의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기HE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세기HE의 보스 직영 매장에서 특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에 비디오웨이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또는 사은품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사운드 독-포터블 디지털 뮤직 시스템, 컴패니언 5 멀티미디어 스피커 시스템, M-2 초소형 하이엔드 멀티미디어 스피커 시스템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 가능하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홈시어터가 필요없다" 보스, '비디오웨이브'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