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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첫해 깎아주는 신용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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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1년간 가산 금리의 30% 할인해줘

[김지연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대출받은 첫 해의 이자율을 할인해 주는 '첫해 깎아주는 신용대출'을 6일부터 출시한다.

'첫해 깎아주는 신용대출'의 대출금리는 3개월 CD유통수익률에 연동되며, 거래 조건 및 신용상태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첫 1년 동안 30%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3년 만기 대출 이자율이 연 10%(CD 기준금리 연 3.39%, 고객 가산 금리 연 6.61%)인 고객이라면 대출 첫 해 동안 고객 가산금리의 30%에 해당하는 연 1.98%를 할인 받아 연 8.02%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계좌를 대출결제계좌로 이용하면 CD 및 ATM 이용 수수료, 폰뱅킹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등 총 16가지 은행거래수수료에 대해 100% 면제혜택도 제공된다.

최대 대출한도는 1억3천만원(월 소득의 최대 18배까지 가능)이며, 최저금리는 연5.5%(2011년 4월 6일 현재)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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