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 사진)가 지난 30일 일본은행협회(회장 오쿠 마사유키)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금융현안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 교류 및 협력 강화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움 등의 상화활동 지원 ▲교육·연수 관련 정보교환 및 업무제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중국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은행협회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동북아 지역 금융협력 강화 및 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 및 쓰나미로 인한 일본측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교차서명 방식으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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