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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로봇 사업서 2015년 매출 1천5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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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회장 "세계적 로봇기업으로 키우자"

[김도윤기자] 동부가 로봇 사업에서 오는 2015년 매출 1천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부는 지난 2010년 인수한 다사로봇을 이달 25일 동부로봇으로 이름을 바꿨다. 동부로봇을 산업용 및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담당하는 종합로봇기업으로 만들 방침이다.

30일 동부에 따르면 김준기 동부 회장은 최근 동부로봇 천안공장을 방문해 "로봇 사업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동부로봇을 세계적인 로봇기업으로 키우자"고 말했다.

동부는 다사로봇을 인수한 뒤 지난 1월 천안 지방4산업단지에 3천500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조만간 제2공장을 신축하는 등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동부로봇은 지난해 전년대비 85% 성장한 316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71억원 규모의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연평균 15% 성장하는 미래 첨단산업"이라며 "지금 로봇 시장 규모는 94억 달러지만 소득 수준 향상과 웰빙 추세에 힘입어 1천억 달러 시장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했듯 첨단 롯봇 산업을 통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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