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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4대1로 하이트 제압하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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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화승 오즈와 PO

[박계현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가 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KT T1이 4대1로 하이트 엔투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2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은 당초 위너스리그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한 하이트 엔투스의 우세로 점쳐졌으나 SKT 정명훈(테란)이 대활약을 펼치며 예상을 뒤엎고 4대1로 압승을 거뒀다.

SKT는 첫 주자로 나선 최호선(테란)이 하이트의 에이스 신상문(테란)을 잡아낸 데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명훈이 연이어 나선 하이트 선수들을 완파하며 3킬을 달성,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하이트 엔투스는 선봉으로 나선 신상문이 SKT의 최호선에게 맥없이 무너지며 암운을 드리웠고, 뒤이어 출전한 신동원(저그)이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이후 경기에서 정명훈에게 패하며 1승에 그쳤다.

위너스리그에서 활약했던 장윤철(프로토스)과 진영화(프로토스)도 정명훈을 제지하는 데 연이어 실패하며 결국 4대1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SKT T1의 정명훈은 이날 첫 경기에서 신동원을 상대로 완벽한 방어와 적절한 타이밍의 공격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두 번의 경기에서도 모두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SKT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화승 오즈와 결승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김택용(프로토스)과 이제동(저그)의 활약 여부가 기대되는 경기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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