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풀HD 3D 스마트TV 최고"…유럽서 '호평'

[박영례기자] 삼성 스마트TV가 영국 cnet, T3, What HiFi, 독일 Video Home Vision 등 해외 AV 전문 매체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풀HD 3D 스마트 TV8000시리즈 신제품이 영국 유명잡지 'T3'로부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았다. 'T3'는 삼성 스마트TV를 "뛰어난 기술로 새로운 인터넷 TV시대를 연다"고 호평했다.

특히 5mm대 초슬림 베젤, 생생한 3D영상, 페이스 북 등을 다양한 앱을 제공하는 '스마트 허브' 등 인터넷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T3'는 "초슬림 두께에도 불구하고 엣지형 LED 백라이트가 매우 균일하게 보인다는 점이 놀랍고 핫스팟(Hotspots)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며 "3D 영상의 화질과 밝기, 색 표현력 등이 뛰어나 지금까지 출시된 어느 LCD TV 보다 우수하다" 평가했다.

영국 최대 AV 전문매체 'What Hi Fi Sound and Vision'역시 4월호에서 풀HD 3D 스마트 TV 8000시리즈에 최고 점수인 별 5개와 "초슬림 3D 스타가 탄생했다(Brand new ultra-slim 3D star!)"고 호평했다.

세계적 권위의 AV 제품 테스트 매체 중 하나인 'Cnet UK' 역시 7000시리즈에 만점을 주며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Editor's Choice Award)'를, 8000시리즈도 화질, 디자인,3D 안경, 온라인 기능 등으로 별 5개 만점에 '에디터스 초이스'를 부여했다.

LCD TV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고, 블루레이 원본 화질을 거의 손실없이 그대로 보여 준다는 평가다.

독일 AV 테스트 전문지 '비디오 홈 비전(Video Home Vision)'도 8000시리즈에 "더욱 향상된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조만간 이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호평했다.

특히 3D안경에 대해 "셔터 방식의 3D 안경은 블루투스로 매우 정확하고 신뢰도 높게 조정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가 낮아져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액티브 셔터 기술로 오류가 최소화 돼 3D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철 전무는 "삼성 TV의 최고의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이 소비자 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들이 스마트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