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서울여자대학교는 정보보안 분야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공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이 대학교 정보보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KISIA 회원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담당하는 형식이다.
이번 학기부터 진행되는 관련 강의는 KISIA 이기영 상근부회장의 국내정보보안현황 강의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어 ▲닉스테크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롯데정보통신 ▲소만사 ▲소프트포럼 ▲윈스테크넷 ▲유넷시스템 ▲유니온커뮤니티 ▲이글루시큐리티 ▲파수닷컴 등 10개사가 강의에 참가한다.
이득춘 KISIA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서울여대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산학 협력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보보호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보안기업과 산업계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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