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성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이 야당의 최시중 위원장 청문회 증인채택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4일 논평을 내고 오는 17일로 예정된 최시중 위원장의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야당의 증인채택 요청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도 임기 5년에 불과하고, 국회의원도 4년 임기 후 재선을 위해서는 민심의 심판을 받는데, 헌정 사상 유례없는 6년 임기의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을 뽑는 청문회가 증인조차 없는 맹탕 재판으로 전락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6년 임기의 장관을 검증하는 유일한 경로"라면서 "피고인은 자백을 거부하는데, 검사가 나서서 증인을 재판장에 출석시키지 않겠다니 대체 국민들은 어떻게 재판을 하란 말이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야당인 민주당에도 한나라당의 증인 채택 요구에 토 달 것 없이 통 크게 수용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청문회 의사일정을 연기해서라도 청문회를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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