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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리비아 쇼크' 기업에 유동성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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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및 신규여신 지원 예정

[김지연기자] 리비아의 정치적 불안 사태로 인한 유가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건설업체를 위해 금융당국이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금융애로 해소에 나선다.

6일 금융위원회는 리비아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업체에 대해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각 은행에 기존 여신 만기 연장과 신규여신 지원에 대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및 신규여신 지원에 나서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 신보도 기존 보증 만기 연장 및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금융애로 상담센터(금감원 02-3145-8606,7, 산은 02-787-5692, 기은 02-729-7576, 신보 02-710-4229, 기보 051-460-2417, 지역신보 1588-7365)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對) 리비아 수출은 14억달러(수출비중 0.3%), 수입은 2억달러(수입비중 0.04%)로 수출입 비중 자체는 낮지만 교역규모 증가율은 2008년 104.2%, 2009년 48.6%, 2010년 27.8% 등으로 교역규모 자체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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