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외신 및 LG전자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일본에서 LG전자를 상대로 휴대폰과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이번 LG전자 특허침해 소송을 통해 피해보상액 3억8천만엔(460만달러)과 휴대폰 수입 금지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휴대폰 특허 기술은 데이터전송 기술 등 3G 기술에 관한 3건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내부검토를 거친 뒤, 대응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소니도 지난 연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연방법원에 LG전자 휴대폰이 자사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일본 업체의 특허 파상공세가 가열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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